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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꽃시장 하훼시장] 광주에 있는 하훼시장에서 꽃을 사서 플라워 박스를 만들어 보았다.

광주에 있는 하훼시장을 맨날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안가다가, 어머니 생신도 있고, 캐서 가보았다.


으외로 내가 살던 곳과 가까움. ㅋ

이럴줄 알았으면 진작 가볼껄 ㅋ


암튼 풍암동 근처였다.


일요일은 휴무이고, 

토요일은 좀 일찍 끝난다고 한다.


광주 하훼시장 방문 & 플라워박스 만들기



위치.


명칭은 정확하진 않지만 위치는 맞는듯.

내비에는 광주 하훼단지라고 치고 갔었다.(티맵)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더 깊게 들어가면 된다.



짠! 막 엄청 크고 그렇진 않지만, 

꽃들이 진짜 많고 막 들어가자마자 싱긋싱긋한 냄새가 ~



여러가지 종류의 꽃들이 있었다.

말린꽃도 있고, 



가격이랑 이런건 직접 물어보면 알려주신다.

1단 단위로 판매.

사이드 쪽에 상자나 그 꽂꽂이 하는 플로랄폼? 그 초록색깔 스티로폼 같은거, 

그런거 파는곳도 있다.


그렇게 꽃을 색상조합이랑 생각해서 구매하고, 만들면 된다.

나는 카네이션은 좀 올드한것 같아서 비슷하게 생긴 

이쁘게 생긴 첨 보는 꽃으로 ㅎㅎ이름이 라넌큘러스? 그런거 였다.



구매하면 신문지랑 비닐같은거에 둘둘둘 포장해주신다.


분홍색이랑 흰색이랑 구매했다.

좀 진한 분홍색은 한단에 8,000원 정도 했고, 

흰색은 좀 적어서 2단 구매. 근데 저렴했다. 5,000원? 6,000원 정도였던듯 

 


다이소에서 상자를 사고, 근데 저 플로랄 폼에 맞는 상자 찾기가 쉽지 않아서,,

담엔 그냥 상자도 하훼시장에 있는 곳에서 맞춰서 사기로..ㅋ

아님 저 폼을 좀 자르고 해서 사이즈를 맞춰도 되는데...시간이...ㅠ


플로라폼이랑 밑에 물받침? 이런거 포함해서 1500원에 구매한듯 ㅎ

암튼 저렴햇다.


저 플로랄 폼은 물에 천천히 흡수되게 하는데, 

물 위에 띄어놓고, 한 5분 정도 기다리면 된다.



상자에 맞춰서 넣어주고, 

꽃은 약간 비스듬하게 잘라서 꽂아줘야 더 오래 사닌까 살짝 비스듬하게 ㅎㅎ

근데 줄기가 좀 약해서 꽂기가 쉽지 않았다. ㅠ


막 볼펜같은걸로 구멍 살짝 내서 꽂아주고 그랬음..ㅋ

허접한 야메 플라원 박스 만들기...ㅋ



그래도 꽃이 이렇게 이뻐서 ㅎㅎ 




짠!

완성된 라넌큘러스 플라워 박스 ㅋ

여기 옆에다가 그 종이같은거? 다이소에서 포장할때 밑에 까는 종이 사서 깔아주고, 

돈도 동글동글 만들고 싶었지만,,, 이미 넘나 힘들어서, 

그냥 이쁜 돈봉투에 담아서 함께 드렸다. ㅋ


허접한 실력이지만, 직접 만들었다는 정성과 예쁜 꽃 덕에 

어머니도 완전 좋아하셨다 ㅎㅎ


가끔 꽃시장 가서 이렇게 예쁜꽃을 저렴하게 사는것도 괜찮을것 같다.

집에서 그냥 이쁜 병에만 꽂아도 분위기가 확확!!


담에 또가야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