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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집에서 만들어먹는 마늘간장 치킨] 시판 데리야끼소스와 에어프라이 냉동 치킨으로 맛있는 마늘간장치킨을 만들어보았다.

지난번 먹었던, 

에어프라이 조리 바삭한 치킨이 절반 정도 남아서, 

 

어케 해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집에있는 데리야끼 소스를 가지고 

마늘간장 치킨을 만들어 먹기로 했다. 

 

[조리방법]

1. 먼저 에어프라이에 냉동치킨을 넣어서 돌려놓고, 

마늘을 다진다. 너무 뭉개지 말고, 저렇게 입자가 살아있게 자르는게 좋음.

(양은 취향껏, 적어도 3개 이상은 해야 마늘맛이 난다.)

 

2.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마늘을 넣어서 향을 내준다. 

 

3. 거기에 에어프라이에서 조리가 완료된 치킨을 넣어서

마늘향을 입히다가 미림/청주 같은 알콜을 넣어서, 

닭에 있는 냄새를 한번 날려준다. 한스푼 정도면 됨.

(없으면 안해도됨)

 

4. 데리야끼 소스를 두스푼 넣어서(치킨 반마리 기준) 볶아준다.

데리야끼 소스를 넣으면서 불은 좀 줄여줘야 타는것을 방지할 수 있다. 

 

 

5. 물을 5스푼 정도 넣어서 약간 졸이듯 볶아준다.

거기에 매운거 좋아하면 청양고추 같은거 잇으면

좀 썰어서 넣어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6. 완성!

 

오,,,, 그냥 해봣는데, 

생각보다 엄청 맛있다. 

 

냉동닭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도 안나고, 짭짤하면서 마늘맛이랑,

완전 사먹는 마늘간장치킨맛이다. 

 

 

아무래도 조리듯 볶아서, 바삭한 느낌은 좀 덜했지만, 

그래도 군데군데 바삭한 느낌도 살아있고, 

 

왜 내가 앞서 다른 냉동치킨을 이렇게 안해먹고, 

그냥 후라이드로 먹었는지, 아쉬울 뿐이다. 

 

이제 다 먹어버려가지고,,,,

이거 해먹으려고 또 다시 에어프라이 냉동치킨을 사야할것 같은,,,ㅠ

 

암튼 맛잇어서 담에 또 해먹어야겠다 .

시판 소스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