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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충장로 닭갈비 맛집 백철판] 0410 행사할때 닭갈비가 반값! 반값행사때 맛나게 배불르게 먹고왔다.[벌써 4개월이 지낫구나....]

점심을 먹으러,

지난주부터 벼르고 별렀던

백종원 아저씨의 백철판에 가기로 했따.

 

왜 이렇게 벼르고 별렀냐면, 

 

 

0410.

0410

 

근데왜 하필 0410?

백종원아저씨가 사업하실때

핸드폰 번호 뒷자리가 0410이라고,

그래서 음식점들 뒤에 0410이 많이 붙어있다.

 

아마 본인연락처 홍보목적인듯하다.

역시 사업가.

 

 

아무튼,

캐서

 

백종원아저씨가 하는

거의 모든 음식점들이 할인을 하는 날이다.

그것도 50%!!!

 

당연히 가야지라고 지난주 부터 생각하면서

점심시간이 되자마자

오늘은 여기라며 백철판으로

밥을 먹으러 갔다.

 

 

 

위치는

충장로 시내 한가운데에 있는데

그냥 지도 보면된다.

 

스타벅스 있는 쪽에서 스타벅스가 넘나 많아서..

ㅋㅋㅋ좀 더 걸어올라가면 있다.

근데 시내에

 

 

 암턴.

2층에 있다.

주황주황해서 멀리서도 눈에 잘 띈다.

 

 

 

스탠딩 배너로 홍보를 하고 잇다.

50% 할인!!!

 

메뉴 하나만 한정되어 있지만,

반값이라니!!

넘나 반값다.

 

근데 오른쪽 사진 무슨놈의 이런사진을 찍는 데

필터를 켜고 찍었지?ㅋㅋㅋ

왜저렇게 찍혓는지 모르겠다.

 

반값에 정신팔려서 넘나 그냥

대충 막 찍엇나 보다 ㅋㅋㅋ

 

암튼 신나는 반값데이!!

 

 

 

 

 

2층으로 올라가는 입구!

옆에 중앙로 160번길 19 라고 적힌

정확한 주소가 뙇!

종원아저씨 얼굴이 뙇!

 

조기로 쭈욱 올라가면 된다.

 

 

 

 

매장내부는 꽤 큰편이다.

사람이 그득그득

그래도 자리가 있어서 바로 먹을 수 있었다.

 

한쪽에는 셀프바도 있다.

 

 

이날따라 행사를 해서 그런지

테이블에 사람도 엄청 많앗다 ㅎㅎ

역시 요런 행사할때는 먹어줘야지~ ㅋㅋㅋ

 

 

 

테이블에는 요런 홍보도!

이 홍보에 낚여서 모둠사리도 주문했다. ㅎㅎ

 

 

근데 이정도는 닭갈비에 추가해줘야 하닌까 라며

합리화를...ㅋㅋㅋ

 

 

토마토 카레닭갈비는 첨보는데

그냥 카레닭볶음? 느낌일듯 하다 ㅋㅋ

혹시라도 나중에 먹는다면 포스팅을 하겠지만,

안먹어볼것 같다.

하하

 

 

집에서 어머니께서 가끔 토마토 넣은

닭볶음탕을 해주곤 하시는데

나는 나름 좋아한다.

토마토를 원래 좋아해서.

근데 약간 같이 가신분들이 안 좋아할것 같구,

집에서 어무니께서 정성과 재료를

파바박 해주시는것과는

차원이 다를것이기에,

요런곳에서는 그냥 기본적인,

젤 잘나가는 메뉴를 먹는다. ㅎㅎ

괜한 모험같은거 별로 안좋아함.

ㅋㅋ

 

 

주문한 모듬사리.

우동면과 라면, 치즈떡과 김말이가 있다.

 

우동과 면에도 소스가 묻어 있고,

약간 데쳐져서? 삶아져서 나온다.

 

 

우동면이라던지.

라면사리가 살짝 데쳐져서??

삶아져서 나오기 때문에

그냥 막 저때 먹어버리고 시픈...

배고픔이...ㅋㅋㅋ

 

김말이는 사이좋게 딱 4개!

떡은 그래도 좀 더 들어 있다.

 

그릇도 모듬사리 전용그릇인듯.ㅋㅋ

 

 

 

 

이제부터

마치 실시간인양,

닭갈비 조리과정을 하나하나

 

 

[닭갈비 조리과정]

 

 

 

1. 양념된 닭갈비투입.

 

 

2. 양념된 야채투입.

 

 

3. 한번 후두룩 섞어서 뚜껑을 닫고,

(양념이 잘 안묻은거 처럼 보이지만,

밑에쪽에 양념들이 충분히 잘 묻어 있답니다.)

 

 

 

4.타이머를 기다림.

 

(백종원 아저씨의 음식점은 대부분 이렇게 타이머로

시간을 재서 음식을 하시는데,

이걸로 인해서 전체적으로 모든 지점이 비슷한 맛을 내는 것 같다.

역시 머리 좋은 백종원씨 ㅋ)

 

 

 

5. 시간이 지나면 다시 후두룩 볶아줌.

 

 

 

6. 모둠 사리를 넣고 한번 더 후두룩 볶아줌

 

7. 한번 더 기다림 (4)

 

 

 

8. 완성!

막간(맛간)요리프로그램 놀이.

 

이 모든 과정을 직원분께서 알아서 해주신다.

그냥 손 까딱안하고

지인들과 이야기를 하거나

미리나온 밑반찬을 맛나게 먹고있으면 된다.

ㅋㅋㅋ

 

 

 

와....

완전 푸짐푸짐

야채들도 많고

무엇보다도 사리 풍년~ㅋㅋㅋ

밀덕이 나는 고기보다 사리가 더 좋다 ㅋ

 

 

오동통통 우동면도 먹고,

꼬들꼬들 라면도 먹고,

 

잘읽은 닭갈비도 먹고,

양념도 잘 베고,

야채들도 식감이 살아있어서

맛있었다.

떡이랑 튀김도 맛남 ㅋㅋ

히히

아 쓰고 있는데 입에 침이 고인다. ㅠ

 

 

 

 

 

맛이 매운맛이랑 순한맛 2인분씩해서 먹었는데

좀 매웠다. 하하

저녁에 좀 고생함.

나이가 먹으니 장이 약해졋나봄 ㅠㅠ

 

매운데 맛있었다.

매워서 쿨피스도 하나 먹고,

 

아 기본반찬으로 단무지랑 콩나물국이랑 무슨 김치같은게 나오는데

콩나물국만 좀 먹고,

닭갈비 먹느라 거의 안먹엇다.

 

같이 먹은 모든 분들 평이 괜찮아다.

좀 맵긴 한데, 맛있다는 평!

 

백종원 아저씨 음식점은 다 기본이상의 맛은 하는듯 하다.

괜히 요리연구가가 아닌듯 ㅎ

 

진짜 기본적인 메뉴들, 일상적인 메뉴들을

약간의 레시피, 약간의 팁으로

꿀맛나게 바꾸신다.

 

막 정성이 많이 들어가거나

전통적인 맛은 아니지만

가볍게 오~ 괜찮다~

이정도의 맛은 충분히 잘 나게 하는듯 하다.

 

신기방기 ㅋㅋ

 

 

 

 

이러헥 닭갈비를 다 먹고,

안먹으면 섭섭한 볶음밥도 먹엇다.

 

볶음밥 2.

날치알 볶음밥이다.

 

 

 

 

후두루 챱챱 볶아서.

 

 

불을 1분정도만 켜고 기다리고

먹으면 된다.

 

안기다리고 그냥 먹어도 된다.

 

 

 

 

 

 

토독토독 날치알과

맛잇는 소스에 볶아진 볶음밥!

배부르다면서

이것도 먹었다.

 

넘나 배불렀다.

좀 자제할걸.

먹을거 앞에선 이성을 잃나보다.

 

진짜 이 볶음밥은 안맛잇을수가 없다. ㅋㅋ

맛잇게 졸여진 소스에,

김가루에

날치알에

하....

거기다가

남은 닭갈비를

살짝 올려거 먹으면 더 꿀맛이다.

 

음식은 좀 자극적이야 맛잇다며 ㅋㅋㅋ

딱 나같은 초딩입맛이 좋아할 그런 맛이다.

 

 

아무튼

0410 백종원아저씨가 이벤트를 해서

백철판에서

저렴하게 반값에

닭갈비&볶음밥을 맛있게 먹었다.

 

아 이 이벤트는 더블쿠폰?이라는 어플을 다운 받아서

거기에 나오는 쿠폰을 이용해야 한다.

첨에 몰라서ㅠ 쿠폰받느라 ㅋㅋㅋ

암튼 1년에 한번뿐인 이 반값 이벤트.

올해는 지낫으니,

내년을 기약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