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디를 갔다가
돌아오는길 배가고파서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갔다.
근처가 나주였기 때문에,
나주근처 맛집을 검색하니
곰탕 아니면 불고기집이 거의 전부.
고민고민을 하다가.
백종원 삼대천왕 1회에 나와서
더욱더 유명해진
송현불고기를 먹으러갔다.
[맨위에 해놔야 메인사진이 되길래,
맛집글인데 메인사진이 외관인것 보다는 요렇게
맛깔나 보이는 고기가 나을거 같아서 그냥
저 뒤에 나오겠지만 미리 올려둠.]
짠 !
나주본점!
갔을때 시간이 애매해서
혹시 브레이크타임이 있나 전활 했더니
평일은 없다고 하셨다.
(아마 주말은 잇나보다)
나주 본점으로, 광주에도 한군데 잇는듯 하다.
사실 거기부터 들렀었는데,
거긴 브레이크타임,
거의 5분차이로 나주 본점까지 오게 되었다.
원래는 옆에 보면 엄청나게 허름해보이는 집이 있는데
그집에서 시작하셨다고 하는데
엄처나게 잘 되셧는지
요렇게 건물에다가 옆에 음식점 앞을 주차장으로 사용하신다.
ㄷㄷㄷ
역시 잘되고 볼일...
암턴
위치는
이렇게,
동신대학교 앞에 있다.
원래 학교앞 학생들을 상대로 했는데
이제 넘나리 유명해지고 가격도 좀 있고
캐서 이제 그냥 일반 손님들도 많은것 같다.
앞서 말했다시피, 옛날엔 엄청 허름한곳에서 했다고 했는데.
돈을 많이 벌으셔서
내부도 꽤나 넓었다.
좌식도 있고, 입식도 있다.
우리가 간 시간이 4시가 넘어갈 때라서,,,
근데 이때가 점심..ㄷㄷㄷ
배고파 죽는줄...ㅋㅋ
암튼 손님은 많이 없었는데
그래도 있긴 있었다.
우리 먹고 잇는데도 2팀인가 더 들어옴..
맛집의 위엄인듯.ㅋ
암튼 우리는 좀 더 넓직한 방쪽으로 들어가서 앉았다.
메뉴는 단일메뉴다.
맛집위 위 to the 엄
공기밥도 별도다.
ㅠ
캐서
인당 1인분씩 밥도 1공기씩 주문했다.
ㅋㅋ 메뉴보다
주류 메뉴가 더 많은
아이러니한 ㅋㅋㅋ
암튼 요런곳에서는
메뉴에 대한 고민이 없어서 좋으다 ㅋ
그냥 똭똭 시키면 된다.
남은 음식은 포장을 해준다고 한다.
왜죠?
음식이 왜 남는거죠??
ㅋㅋㅋㅋ
암튼 우리는 음식이 안남을 것이기 때문에
직원분에게 말할 필요도 없다.
그냥 먹먹하면 된다.
위. 디에세랄 / 아래.아이폰6S
사진상 차이가 확실 ㅋㅋㅋㅋ
확실히 데세랄이 때깔이 좋다.ㅋ
근데 뭔가 빛에 의해서 좀 날아가는 부분이 생겨서..
난 전문가가 아니니 그냥 자동으로 찍어서 그런듯 ㅋㅋ
좀 더 사실 적인 사진은 폰카가 나은듯 ㅋ
주문을 하면
일케
된장국과 맛깔난 김치와
텃밭에서 막 뜯어온것 같은 상추가 나온다.
된장국 매콤하니 시원하니
마싯었다.
같이 간 사람은 그냥 드링킹 하심.
그래서 또 리필해서 먹었다. ㅋㅋ
김치도 맛깔나게 익은 김치였다.
된장은 그냥 사서 쓰시는듯 하고, ㅋ
그리고 좀 기다리면
불고기가 나온다!!!!
불고기 파뤼!
한접시씩 1인분씩 나온다.
첨에 접시 하나에 나오기에
머야 저게 3인분이야???
헐퀴 헐랭방구 이러면서 ...
맛집이라고 티비 많이 나오더니 바가진가....
하는 생각이 들던 찰나에
1인분이에요~ 라는 나의 마음을 읽은듯한
궁예같은 점원분의 말에 환하게 웃음을 찾을 수가 있었다.
ㅋㅋㅋ
암튼 저접시로 3접시 나옴.
약간 얇은 듯 한데
막 엄청 얇지도 않는다.
그리고 넓직하다.
간장베이스 양념으로 연탄같은데서 구운듯
불맛도 난다.
아 배고파 ㅠ
또 먹고싶다
군데군데 약간 타거나 그을린 자국도 있긴 하지만, ㅋ
또 약간 그런 자국이 있엇야 맛나제잉~
부위는 잘은 모르겠는데
삼겹부위인것 같다.
바삭바삭하면서
촉촉하면서
껍딱은 쫄귓하면서
껍딱 부분이 더 맛있었다.
원래 살코기 매니안디.
전체샷!
은 항공샷으로다가.
양파오이김치같은거도 나오고
호박무침도 나오고 콩나물무침도 나온다.
요런 밑반찬은 날에 따라 바뀌는 듯 하다.
전체적으로 반찬도 깔끔하고
김치도 역시 맛잇었다.
전라도는 김치제!
요런사진 한번 찍어보고 싶어서
설정샷 한번 찍어봤다.
ㅋㅋㅋ
인스타에서 많이 본스트,
ㅋㅋㅋ보통 막 브런치나
그런식당에서 많이 하던데
나는 이렇게 돼지불고기로 대신했다.
그래도 나름 느낌있게 잘나온듯.ㅋㅋ
고기들이 커서
잘라서 먹어야 한다.
진짜 한장한장 고기들이 다 커서
한입크기로 잘라 먹는게 좋다.
근데 뭐
입안가득 고기를 가득가득 담아서 먹고싶은 사람은
그냥 반만 잘라서 먹거나
안자르고 한입에 다 넣어서 먹어도 될듯.ㅋ
솔직히 한입에 들어가긴 할것같은 사이즈이다.
그치만 나는
일케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빠르게 짤라서
먹는거를 선택했다. ㅋ
한입한입 고기를 느끼고 싶어서 ㅋㅋ
한입에 다먹으면
넘나 빨리 사라질거 같아서..ㅋㅋ
그래서 고기를 적당하게 자르고,
상추쌈에 뙇!
마늘이랑 해먹으면
존맛탱!!!
고추도 막 약간 매운향은 확 나는데
입에들어가면
그렇게 많이 맵진 않아서
딱 입맛돋워주는 용으로 쫭인듯 했다.
상추도 진짜 밭에서 막 뜯어온 느낌의
야들야들 부들부들 여린 상추잎!
암튼 맛잇었다.
고기도 적당하게 간이 되어 있어서
고기만 먹어도 맛잇는!
엄청 짜지도 않고 진짜 딱 좋게 간이 되어 있었다.
확실히 후라이팬이나 불판같은곳에서 구운것과
이렇게 직화로 구운것은 맛의 차이가 나는듯 하다.
뭐가 다 맛있다 맛없다가 아닌!
스아실 건강상으로는 불판에서 구어 먹는편이 좋겠찌만,
가끔은 이런 직화로~ 구어 먹는 고기가 넘나 땡기는~
또 이런 맛이 따로 있으니~
암튼 맛을 보니 어째서 맛집인지 알것 같은 그런맛.
그리고 미리 구어져 나오닌까,
누구는 굽고 누구는 먹고 할 필요없이
다함께 1인 1접시로다가 함께 맛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앗다.
요런 고기는 또 굽기에 따라 맛도 달라지닌까 ㅎㅎ
그치만 옷에는 냄새가 한가득. ㅋㅋ
고기가 부족해서
더 추가해서 먹을 분들은 먹다가 미리 말하는게 좋다.
구어지느라 시간이 좀 걸리닌까.
마지막으로 명함!
송현불고기라길래 사장님 성함이 송현이거나 암턴 그런걸줄 알았는데
1도 관련없음.ㅋㅋㅋ
어무니 성함인가?
암튼 뒷면은
엄청난 방송에 출연한 히스토리가 나와있다.
신문은 기록도 안하심..ㅋㅋ
그냥 다수 일간지...ㅋㅋㅋ
위엄이 ㅎㄷㄷㄷ 이다.
아무튼 보면 백종원 3대천왕 1회도 보이고, 21회 특집편도 보이는~!
맛있는 백종원 삼대천왕 나주 불고기 맛집
송현불고기 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