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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중국음식 맛집 신락원] 광주 존맛탱 중국집 신락원 본점에서 요리랑 짜짱 짬뽕을 먹었다.

벌써, 2월이다.

2월은 졸업의 달, 졸업하면 중국집! 하면 넘나 옛날 감성인가...ㅎㅎ


암턴, 같이 일하는 분 생일을 맞아서 생일자 분이 가고 싶어했던 신락원을 다 같이 가기로 했다. 중국음식 마니아 분이신데, 중국음식 맛집은 거의 다 알고 계시는듯 하다. 


광주 신락원 본점.


본점은 금남로에 위치해있다. 신락원이 장사가 워낙 잘되어서, 분점도 많은데, 그래도 본점이지~ 하면서 간건 아니고, 본점이 젤 가까워서,,,ㅋ 그래도 아마 본점이 젤 나을것 같긴 하다.


위치.


요기 충파 맞은편 블록쪽에 위치해있다. 은행들 많고, 하는 그쪽,





외관은 그냥 그래 보인다. 

까만 간판에 빨간 글씨로 눈에 확 튀긴 한다. ㅋ

좁아보이는것 같긴 한데, 들어가면 막 옆에 건물들이랑 연결? 되어서 3층까지 있는것 같다.



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된다.

점심시간쯤 갔는데, 1층은 사람 가득차있고, 2층은 대부분 예약? 인것 같았다. 

기다리는거 없이 우리는 3층으로 안내를 받았다. 



올라가는 계단 벽면에 일케 유명인들 싸인도 많고, 



맛집으로 상받은것도 많다. ㅎ



사진들도 있고, 외에도 맛집 방송출연이라던지, 그런데에 엄청나게 많이 나왔다. ㅋ

유명맛집!



3층으로 올라오면 일케 넓은 룸으로 되어있는 공간이 있다. 

안내받은 장소로 궈궈,



룸안에 붙어있는 원산지 표지만, 



룸은 일케 세팅이 되어잇다. 



그리고 메뉴판!



메뉴판이 엄청나게 두툼하다~


















코스요리부터, 식사, 요리, 주류까지, ㄷㄷㄷ

진짜 일케 많은 메뉴가 있는 중식당은 처음 본다. 

이 메뉴를 다 하나,?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다. 


메뉴가 넘나 많아서 봐도 잘 모르겠어서, 자주 가셨던 분이 알아서 선택!

일단 중국집 필수메뉴, 탕수육! 그리고 추천하신 깐풍새우!

그리고 짜장짬뽕을 시키기로 했다.


탕수육은 중, 깐풍새우는 소, 짜장짬뽕은 곱배기로!



일케 따뜻한 차를 마시면서 기다리면 



먼저 탕수육이 뙇!!!

탕수육 사이즈가 큼직큼직하다, 

소스는 걍 일반적인 새콤달콤 소스~



부먹찍먹 이런거 별로 안따지는 편이라 그냥 편하게 부어서 먹기로 했다.

소스에 야채는 많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다. 



진짜 고기가 큼직한 사이즈이다.

양파랑 목이버섯이랑 해서 먹고, 



간장소스도 찍어서 먹고~  꿀맛이다.


고기가 진짜 도톰하고 튀김옷도 적당하고 고소하니 맛있었다.

소스는 그냥 평범했다 ㅋㅋ 고기가 두툼해서 짱좋!




요건 깐풍새우!

꽃빵은 서비스로 나왔다 굳굳



사실 난 약하게 새우 알레르기가 있는데 같이 가신분이 그거 깜빡하고 시켰다. ㅋ

근데 이게 진짜 맛잇다며, 꼭 시켜야 한다며,

그래서 나도 그냥 먹어보기로 했다. ㅋ 알레르기가 그렇게 심한것도 아닌것 같아서 ㅋ


이 요리가 들어오자 맛있는 깐풍소스 냄새가 ~

살짝 매콤하면서 짭쪼롬하면서 달콤한 향이 낫다.


사이즈는 소자였지만 큼직한 새우가 8~9마리 정도 있었던듯 ㅎ

양도 꽤나 푸짐하다.




버섯이랑 땅콩이랑 해산물도 좀 들어 있었다.



큼직하고 도톰한 새우에, 깐풍소스랑 한 번 더 볶아져가지고, 

양념도 더 잘 베어 있고 윤기도 좔좔 흘렀다. 



튀김옷도 바삿하고 안두껍고, 새우도 씹었을때 비릿한 그런 향이 아니라 고소한 향과 육즙이 뿜뿜~ ㅋㅋ 진짜 맛있었다. 

얀념도 맛있고, 새우도 맛잇고, ㅋ 다행인건 이날은 알레르기가 나타나지 않았다는거,,

ㅋㅋㅋㅋ뭐지 알레르기맞나 아닌가,,,잘 모르겠다 ㅋㅋ

암튼 그래도 알레르기 때문에 혹시나해서 하나만 먹긴 했는데, 

고소하고 통통한 새우랑 깐풍소스가 진짜 잘 어울렸다.



요리만 먹어도 어느정도 배가 불렀는데, 요리 다먹을때쯤 짜장면과 짬뽕이 나왔다.


먼저 짜장면!

짜장면은 간짜장처럼 소스가 따로 나왔다. 



일케 소스를 좌르를 뿌려서 잘 비벼서 먹으면 된다.



짜장면은 간짜장처러 야채랑 고기들이 잘게 다져져서 있어서 그런지 뭔가 맛이 더 잘 우러나온 느낌? 맛있었다. 자주 드신분께서 여기 짜장이 좀 달다고 했는데, 살짝 단 느낌은 있었지만 그렇게 막 많이 달진 않았다. 면발도 맛있고, 짜장도 맛있었다. 



ㄷㄷㄷ

짬뽕곱배기인데 이건 무슨, 진짜 세수대야 짬뽕인줄, 

양이 정말 많았다.

홍합이랑 조개랑 오징어도 들어있고, 해산물도 풍부하게 들어잇었다.


국물도 약간 매콤하면서 역시 맛있었다 ㅋㅋ

살짝 매콤한데 그 매콤함이 약한건 아니고 조금 강한 매운맛? 

그렇다고 또 엄청 매운건 아니고 적당히 칼칼하게 매웠다. 

계속 당기는 국물맛 ㅋㅋ 진한 육수의 국물맛은 아니었지만 괜찮았다.

 배만 안불렀으면 아마 국물을 자꾸 먹었을듯 하다. 



그리고 이건 서비스 가지튀김!

이건 여기 단골들만 먹을수 있는 거라며 ㅋ

같이 가신분이 또 잘 알아가지고 가지튀김은 안나오냐며,,,그랫더니

이날 주방이 넘나 바빠서 오늘은 죄송하다고 했는데 나중에 일케 가져다 주셧다 ㄳㄳ

안그래도 가지를 좋아하는데 가지튀김이라니!!!



첨 먹어봤는데 맛있었다 

양념은 약간 매콤한 맛탕 소스같은? 그런 느낌이었는데 

짭짤하면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물컴하면서 씹었을때 나오는 가지즙도 맛있었다 ㅋ


이런걸 서비스로 주다니 ㄷㄷㄷ 양도 많이 주셔서 ㅎㅎ

암튼 맛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마지막!

고구마 맛탕 서비스!!!

고구마도 큼직큼직하고 중국맛탕 답게 설탕이 또 잘 굳어서? 암튼 씹었을대 바삭하면서 달콤하이 딱 마무리로, 이거 먹고 이제 다시 짭짤한 음식을 시작해야할것 같은 느낌을 주는...ㅋㅋㅋㅋ암튼 전체적으로 존맛이었다. 


역시 중국집 마니아분이 데려간 중국집은 차원이 달랐다.



먹은거 인증!

5명이가서 70,000원가량의 가격이면 일반적인 중국집이라면 가격이 좀 있지만, 그래도 요리도 두개나 먹고, 양도 꽤나 푸짐푸짐하고, 서비스도 좋아서 생일이나 이럴대 가끔 가면 괜찮은것 같다.


아 주차는 근처에 있는 유료주차장이랑 조인해서 식사후 영수증을 가지고 가면 처리해주는? 그런 시스템으로 운영되는듯하다. 거리는 생각보다 조금 먼,,걸어서 한 5분? 정도 가면 있다. 


진짜 이날 배부르게 맛있게 잘 먹은것 같다. 


광주 중국음식 맛집 신락원 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