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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광주맛집 풍남옥본점] 풍남옥 본점에서 맛있는 콩나물 국밥 먹고왔어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점심시간에 가끔 가는

풍남옥 입니다.

 

체인점으로 광주에서 자주 보이는 곳이랍니다.

 

 

오늘 간 곳은 아시아 문화전당 근처에 있는

풍남옥 본점으로

24시간 영업하는 곳입니다.

전남대 근처, 북구청 맞은편에 있는 풍남옥이 더 커서

이곳이 본점인줄은 오늘 처음 알았답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풍남옥 이야기'라고 해서

풍남옥 유래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like a 역사공부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오늘따라 손님들이 왜이렇게 많은지...

내부사진을 더 찍고 싶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찍었습니다.

그래서 들어오는 입구사진이라도...

 

 

내부는 꽤 넓직하고, 좌식으로 앉을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테이블 위 나무판같은 곳에 세워져 있습니다.

국밥류와 냉면류가 주메뉴이고,

돈까스와 어린이 국밥도 있습니다.

 

냉면도 1365일 드실 수 있습니다.

 

 

메뉴판 뒷면에는 수란먹는법이 나와있습니다.

수란은 개운한맛 콩나물 국밥을 주문할 경우 나옵니다.

 

 

 

11메뉴 주문시 밥과 콩나물이 공짜로 리필도 됩니다.

배고플때 가면 개이득ㅋ

 

 

메뉴 주문을 하면 기본반찬이 세팅 됩니다.

깍두기, 배추김치, 낙지젓, 무말랭이무침에

김도 줍니다.

 

전체적으로 반찬은 그냥 대량으로 구매해서 사용하시는 듯,

맛은 그냥 깔끔합니다.

 

 

저는 돼지애호박찌개를 주문하였고,

같이 간 분은 콩나물국밥 구수한맛을 주문했습니다.

 

 

콩나물 국밥 구수한맛입니다.

위에 오징어도 올라가 있습니다.

 

 

구수한 맛은 밥이 함께 말아져 있고,

계란도 함께 들어가서 펄펄 끓어져서 나옵니다.

아무래도 계란이 들어가서 더 구수하고,

국물도 개운한 맛 보다는 걸쭉한 느낌입니다.

 

 

 

같이 간 분은 늘 구수한맛을 먹는데

"더 든든하고, 매콤하고, 따뜻해서"

라고 합니다.

 

저는 구수한맛 보다는 개운한 맛을 주로 먹습니다.

그냥 전 개운한게 좋아서,,

계란때문에 국물이 걸쭉해서 저는 약간 텁텁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제가 주문한 돼지애호박찌개입니다.

애호박이 많이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애호박 찌개가 제가 알기론 전라도 지역 음식으로

위쪽지역에서는 먹어본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애호박찌개는 밥이 따로 나옵니다.

역시나 펄펄끓어서 뜨거우니 조심히 먹어야 합니다.

저번에 그냥 먹다가 입천장 다 까진...

 

 

 

 

밥이 따로 나오기 때문에 이렇게 말아 먹어도 되고,

그냥 따로 국물 떠먹으면서 먹어도 되고,

취향대로 먹으면 됩니다.

저는 말아서

 

밥은 검정쌀이 약간 섞여있는데,

그냥 흰쌀밥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양입니다...ㅎㅎ

 

 

 

 

잘 말아서

애호박이랑 해서,

무말랭이 올려서 먹으면

아주 맛있습니다.

애호박은 얇고 길게 썰려 있습니다.

두께같은게 일정한 걸로 봐서

기계나 강판? 같은 도구를 이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많이 안두꺼워서 후루룩 먹기 좋습니다.

애호박의 약간 달큰한 맛과,

매콤한 국물맛의조화가 좋습니다.

 

 

 

 

 

돼지고기도 큼직큼직하게 많이 들어가 있어서

그것만 먹어도 배부를 것 같습니다.

약가 고기냄새가 나기도 하지만,

거슬릴 정도는 아닙니다.

제가 좀 예민보쓰라서,,

 

 

전체적으로 간도 되어있고

부들부들 하고 맛있습니다.

 

 

 

 

이상 풍남옥 본점 소개 끝!

뜨끈한 국밥 생각날때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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