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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광주 충장로 맛집 민속촉] 민속촉에 점심먹으러 다녀왔다.

오늘은 충장로맛집인 민속촌을 다녀왔다.

 

외부에는 원조임을 알리는 현수막으로도

대문짝만하게 붙어 있다.

미슐랭 그린가이드에도 소개된 맛집!!

 

 

 

대문도 민속촌 스럽게

전통 느낌이다.

 

 

 

점심시간에 가서 그런지

웨이팅을 약간 하고,

자리를 안내 받았다.

 

공간은 꽤 넓직하고,

좌식도 있고, 입식도 있었다.

 

 

 

내부에는 이런

물레방아도 돌아가고

이름에 맞게

내부인테리어를 한듯 한다.

 

 

자리는 바로 세팅이 되어있다.

물수건이 따뜻해서 좋았다.

갔을때는 겨울이었다.

 

 

 

메뉴는 원래 숯불갈비가 주 메뉴이지만,

점심시간인지라 식사메뉴로 먹었다.

 

 

 

 

점심특선메뉴와 식사메뉴,

앞면은 고기메뉸데 난 안먹었으닌까 안찍었다.

근데 조명이 어둡고,

그림자가 져셔 잘 안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보인다.

불고기전골도 먹어봤는데 맛있었다.

 

 

 

오늘은 돌판비빔밥과

쟁반냉면을 먹었다.

 

 

 

주문을 하고 난후

밑반찬을 세팅해 주었다.

깍두기, 돌나물샐러드, 미역무침, 열무김치등,,

 

 

 

 

 

돌나물을 초장에 무쳐 먹는건 좋아하는데,

된장소스는 첨 먹어봤다.

약간 된장이 짜서 좀 짠맛이 강햇다.

그외 반찬은 전체적으로 무난 무난 깔끔했다.

 

 

 

 

신기한 반찬,

뭔 순두부 같은 건줄 알았는데.

그냥 계란흰자로 만든

계란흰자찜?

내입맛은 아니었다.

간이 약하게 되어 있어서 약간 계란 흰자 비린맛이 느껴졌다

내가 예민보쓰라 느낀걸지도

저거 한입먹고 안먹..

 

 

 

 

메인음식

돌판비빔밥과, 쟁반냉면!!

돌판에서 김이 모락모락

쟁반냉면도 양이 어마어마

아마 2인분인듯 하다.

 

 

 

 

 

 

돌판비빔밥에 고기는 들어가 있지 않다.

고사리, 버섯, 오이, 당근, 시금치 등 야채들로만 이루어진 비빔밥이다.

양념은 고추장양념

 

 

 

 

잘 비벼서 돌판에 잘 눌러서

밑에 누룽지도 만들었다.

 

 

 

간도 딱 맞고,

채소들을 좋아해서 내 입맛에는 맞앗다.

양도 넉넉하고,

버섯이랑 야채들이 많이 들어가서 좋았다.

돌판이라 끝까지 따뜻하게 먹을수 있다.

 

 

 

두번재 음식은

쟁반냉면

보기만해도 침이 흐르는 비주얼

색도 뻘거죽죽하니 식욕을 자극한다.

 

 

옆에 야채도 있고, 고기도 있다.

위에 땅콩도 뿌려져 있다.

 

 

 

옆에 채소들과 고기랑 잘 비비고,

면은 냉면이닌까 좀 길어서 가위로 잘라 주었다.

 

 

 

면이 냉면 면이라 얇고 탄력이 좋았다.

얇아서 더 후루룩 후루룩 잘 들어갔다.

색이 진해서 막 짜거나 맵거나 해보이지만

전혀 짜거나 맵지 않고,

새콤달콤하면서 역시 이것도 간이 잘 맞았다.

 

 

 

 

 

완성된 돌판 비빔밥과

쟁반냉면이다.

쟁반냉면은 아마 2인분 양인듯 한데,

2명이서 총 3인분 시켜서

배불르게 먹었다.

 

 

 

 

따로 먹어도 맛있지만,

밥이랑 냉면을 함께 합쳐서 먹으니 더 꿀맛이었다.

 

보통은 갈비에 싸먹지만,

갈비가 없으니 밥에다가 ㅋㅋ

의외로 잘 어울렸다.

 

 

전체적으로 간이 잘맞는 충장로 맛집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