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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광주 충장로 쌈밥집 장독대] 시내 충장로 장독대에서 밥먹고 왔다.

 

점심시간에

충장로에 있는 한정식 쌈밥집 장독대에 갔다.

 

 

 

위치는 아시아문화전당과 가깝다.

 

스타벅스 옆으로 좀 더 가면,

장독대라는 간판이 보인다.

 

 

 

 

22년 전통의 남도 쌈밥이다.

밖에 현수막으로

대략적인 가격과 메뉴 확인 후

미닫이 문을 열고 들어갔다.

 

 

 

 

 

들어가면

길다란 보도식으로 더 들어 갈수 있게 되어 있고,

그 옆쪽에도 테이블이 있다.

 

내부 인테리어는

전통 느낌이 나도록 잘 되어있다.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좌식으로 앉을 수 있는 곳도 있다.

입식쪽은 문쪽과 가까워서 추워서 그런지

대부분 좌식쪽으로 와 있었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도 꽤 있었다.

 

 

3명이서 가서,

주물럭 쌈밥 2개와 삼치구이 하나를 시켰다.

 

 

 

주문한 음식!

반찬들 가짓수도 꽤 많다.

마른반찬도 있고,

가운데에 삼치구이와 제육볶음!

맛있어 보인다.

 

 

 

 

 

반찬들을 좀 더 자세히.

쌈채소도 나름 신선했다.

김자반이랑 옆에있는건 쥐포같은건줄 알았는데,

마른두부 같기도 하고,

맛은 그냥 좀 짭짤한 맛이었다.

 

1인당 된장국도 나왔다.

 

 

 

 

 

 

잡채랑 김치전, 도라지무침, 장조림도 있다.

근데 잡채는 넘나 차가웠다.

김치전도 차가웠다.

아무리 미리 해논걸 줬다 치더라도...

한번은 다시 데워주실줄 알았는데...

넘나 차가워서,,실망스러웠다.

 

도라지무침과 장조림은 먹을만 했다.

 

 

 

 

그리고 이건

뭔가 싶은...

콩나물에 무슨 초무침 양념같은걸 한거 같은데.

이것도 그냥 ㅎㅎ

그냥 콩나물 무침이 나을것 같았다.

 

 

 

 

 

 

삼치 찍어먹으라고 준 와사비 간장인데,

와사비가...

꽁꽁얼어서,

잘 풀어지지도 않는...

?

너무했다.

 

 

 

 

삼치구이와 제육볶음

 

보기엔 엄청 맛나보이고 ㅎㅎ

진수성찬! ㅋㅋㅋ

 

 

 

 

다른 생선구이집에 비해서 작은 사이즈 같다.

보통 삼치 한마리를 통으로 구워주는데,

그냥 몸통쪽만 구워져서 나왔다.

 

밑반찬들이 넘나 차가워서...

이것도 차가울까..하는 의심 ㅋ

 

 

 

막 뜨끈뜨끈하진 않지만,

그래도 따땃하고 촉촉하니 먹을만 했다.

양이 적어서 좀 아쉽...

 

 

 

 

 

 

양념장에 찍어서

상추에 싸서

쌈으로 싸서도 먹고, 그냥 먹기도 하고,

잘 먹었다.

 

 

 

 

 

제육볶음.

색도 곱고 먹음직 스럽다.

근데 역시나 2인분스럽지 않은양...ㅎㅎ

 

 

 

 

 

 

 

 

쌈에 싸서 먹었다.

맛은 그냥 먹을만한 정도..

 

막 반찬도 많이 나오고,

점심메뉴 치고 가격도 꽤 있어서

한정식이라고 하긴 저렴하지만.

기대를 했는데...

 

차라리 반찬 가지수를 좀 줄이던지.

약간 신경써서 조금만 더 따뜻하게 해줘도 좋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