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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제주 가볼만한 곳 레츠런 파크] 봄에 유채곷이 만발한 제주 레츠런파크를 다녀왔다.

 

아침에 일어나 눈을 뜨자마자 조식을 먹고, 원래 우도를 가기로 했으나,
조식을 많이 쳐묵하느라 시간이 지체되어 그냥 다른 일정을 소화하기로 하였습니다.


차타고 그냥 막 가다가 운전해주시는 형이 또 오름을 갈까라고 하시기릴래,,

난 넘나 힘이 들어서 고개를 절래절래,,,흔들고,ㅋㅋㅋ

그래서 그냥 차 타고 더 움직이다 보닌까

"제주도에서 마지막 유채꽃~"
이란 현수막을 보고, 어머 저긴 가야해!라고 외치며 갔습니다.
한국마사회? 레츠런 파크란 곳으로 우리가 갔던 월요일은 휴무일, 하지만 유채꽃 관람은 가능 하다고 했습니다.

렛츠런파크 제주!


위치는 요기입니다.


그냥 지나가다가 노오란 유채꽃 밭이 보였습니다.

넘나 아름다웠습니다. ㅎㅎ



마사회 답게 요래 요래 당나귀 가튼 아이를 볼 수 있는 곳도 있었고,



요래요래 광활한 유채꽃 밭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유채꽃 앞쪽에는 당근밭? 같은것도 꽤 넓직하게 있었습니다.





요래요래요래 알흠다운 유채꽃들!

진짜 이뻣습니다.

어머니들이 겁나 엄청나게 많아서 ㅎㅎ단체관광 오신듯 ㅎㅎ
가족관광객들도 엄청 많고 딱 사진찍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그래도 평일이고 해서 사람들이 엄청많지 않아서 편하게 잘 구경을 할 수 이었습니다.


진짜 날씨도 너무 좋아가지고 사진찍기도 좋고 노오란 유채꽃과 인생샷들을 많이 건질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셔터를 몇번이나 눌렀던지..ㅋㅋㅋ







진짜 막 대충 찍어도 작품사진인것 같습니다.

제 친구중에 사진잘 찍는 친구가 한말이 있는데,

모델과 카메라가 좋으면 90%는 다 된거라고, ㅋㅋㅋ

그말이 정답인것 같습니다.ㅋㅋ 어디 출품해야할듯! 은 아니지만 ㅋㅋㅋ

그래도 진짜 그냥 막 찍었는데 이정도면 참 잘나온것 같습니다.



갓던 날 날씨가 엄청나게시리 눈이시리도록 조아가지고!!!!

진짜 짱짱풍경이었습니다. 모두들 카메라를 누르기 정신 없었던 장소! ㅎㅎ

근데 막 유채꽃밭은 들어가지 말라고 했는데 사람들이 어찌나 꽃안에서 찍고 싶엇는지 ㅠ 막 유채꽃을 밟고 들어갔던 장소도 있고,,,그런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갔던날이 쉬는날이라서 그런지 관리하시는 분도 없고 해서, 그랬던 것도 있었던것 같은데 조금 눈살이 찌푸려 졌습니다.
(이곳에서 셀카를 비롯해서 단체샷, 풍경샷 등등 엄청나게 찍었습니다.)
하지만 셀카는 여러분의 안구보호를 위해서 올리진 않겟습니다.ㅋㅋㅋ

아 근데 꽃이 있으니 당연히 있어야할 벌들도 있으니 조심하면서 구경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좀만 더 걸어거면 보이는! 유채꽃 밭에서 도로 맞으편에는 일케 말을 볼 수있는 곳도 있습니다. 제주도 하면 말~ ㅎ 사람은 서울로 보내고 말은 제주로 보내라는 말도 있듯이 말을 보러 길을 건너 갔습니다.(난 사람인데 서울도 좋고, 제주도 좋은)


월욜은 휴무날이라 전망대에서 구경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아쉽아쉽 ㅠㅠ



요 레츠런 팜은, 1995년 한국마사회는 우수한 경주마 생산을 위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제주도에 레츠런팜을 개장 하였다고 합니다. 고객에게 일부시설을 개방하여 목장의 자연과 여유러운 말의 모습을 보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운영일은 화요일~일요일까지 이고, (월요일, 설날, 추석, 연휴에는 휴무라고 합니다.)


운영시간은 09:00~18:00 이고,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레츠런 팜을 즐기는 방법은, 씨수말을 관람할 수 있고, 목장길 산책, 자전거타기, 트랙터마차 타기 등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요런 설명판도 귀여운 말과 함께 알아보기 쉽게 해놓았습니다. 

귀여운 이미지의 지도와 설명판입니다. 역시 관광지의 위엄, ㅎㅎ 세계적인 관광지는 이런거 하나하나 잘해놓는것 같습니다. ㅎㅎ 잘 못하고 있는 다른 시,도 들도 요런건 좀 배워서 잘했으면 합니다. ㅎㅎ


아무튼, 아쉽게 저희는 이런 체험은 하지 못하고 쌩눈으로 그냥 구경만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말도보고 유채꽃도 보고~ 본게 어디나며 ㅋㅋ좋아라 했습니다.





넘나 한가롭고 평안해 보였습니다. 보는것만으로도 힐링힐링~ 완전 좋았습니다.

냄새같은것도 안나고 월요일이 아니어서 제대로 체험은 못했지만 날씨 좋은 날 멀리서 한가로운 말들과 푸른 초원을 보고 있자니 오랜만에 참 평화로운 하루를 보냈습니다.(그치만 이 일정이 끝나고 또 빡세게 돌아다녔습니다.ㅋㅋ)



이렇게 찰칵찰칵 사진을 겁나리 찍었습니다,

(이곳에서도 셀카랑 엄청나게 찍었지만 안구보호를 위해서 생략)

 

예정된 일정에 없는 일정이었지만 참으로 괜찮았던 제주 레츠런파크였습니다.

관람료가 있다고 해도 그렇게 막 아까울것 같지 않지만,(근데 이미 무료인걸 알아가지고 살짝 아까울것 같기도..ㅋㅋ)암튼 정말 체험까지 했다면 완전 좋았을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아쉬움 어필중ㅎㅎ 월요일만 아니었더라면,,,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정말 차원이 다른 유채꽃밭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제주 유채꽃이 왜 유명한지 알것같은 장소였습니다. 여름에 가는 제주도 좋지만 제가 갔던 4월에서 5월사이~ 봄이긴 한데 살짝~ 더울랑 말랑 할때?? 이때쯤 가도 참 매력적인 섬인것 같습니다.

이때가도 낮에는 바다에 발 담글 정도는 되고, 에메랄드빛 바다도 볼 수 있고, 도 이렇게 샛노란 유채꽃밭도 보고 참 좋은 시기인것 같습니다.(제가 갔을때는 사드문제로 중국인 관강객들 발길이 뚝 끊겨가지고, 중국인들이 많이 없어서 더 좋았던것도 있습니다.)그냥 제주도는 사시사철 다 매력적인것 같습니다.ㅎㅎ

봄과 가을에는 가보았고, 여름이랑 겨울에도 가보긴 했는데 그땐 어렸을때 간 기억이랑 딱히 기억이 없어서,,,, 여름과 겨울 제주도도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여튼저튼, 봄에 간다면 완전 추추추추추천하는 장소입니다.

제주 레츠런 파크를 유채꽃이 필때 꼭 가야할 잇플레이스로 추천합니다.